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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가톨릭 교회’ 이미지 vs 현실카테고리 없음 2025. 6. 1. 20:29
가톨릭 성직자 특권의 충격적 실태: '가난'으로 위장된 호화로운 현실의 고발'박봉'이라는 교묘한 위장막, 그 뒤에 숨겨진 막대한 경제적 풍요가톨릭 사제들은 흔히 "월급이 200만 원도 채 되지 않는 박봉"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실상을 은폐하고 대중을 호도하는 교묘한 위장막에 불과합니다. 초임 신부의 명목상 현금 급여가 약 150만~200만 원 수준인 것은 사실일지라도, 교회 조직이 이들에게 주거, 식사, 교통, 의료 등 생활에 필수적인 거의 모든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함으로써 성직자들의 실질적인 가처분 소득은 일반인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에 이릅니다.예컨대, 한 사제가 "활동비와 차량유지비 포함 약 150만 원"을 받았다고 밝힌 것은, 사제관이라는 고급 주거 시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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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대 교황 레오 14세에 대해 알아보자카테고리 없음 2025. 6. 1. 20:23
가면을 벗겨라! 교황 레오 14세의 추악한 민낯과 위선에 대한 고발 제267대 교황의 자리에 앉은 레오 14세, 로버트 프리보스트라는 본명 뒤에 숨은 자. '가교를 놓는 자'라는 그럴싸한 별명부터 미국 시카고 출신에 페루 빈민가 20년 봉사라는 감성팔이 이력까지, 그를 향한 '개혁가' 이미지는 철저히 조작된 허울에 불과하다. 이 자의 과거는 썩어빠진 의혹과 구조적 문제들로 시궁창처럼 더럽혀져 있으며, 그가 지금껏 보여온 행태는 비판적 검증 없이는 단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는 역겨운 위선 덩어리다. 우리는 감성적 미화라는 구토 유발 쇼를 거부하고, 레오 14세가 직면한 추악한 진실과 현실을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정조준할 것이다. 성직자 성범죄 은폐의 비겁한 공범자: 교회 권위주의라는 이름의 범죄 레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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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이름 아래 자행된 침묵의 폭력: 가톨릭교회와 식민주의, 원주민에 대한 종교적 책임카테고리 없음 2025. 5. 28. 20:05
가톨릭교회는 오랜 세월 동안 복음 전파를 사명으로 삼아 왔다. 그러나 이 사명은 종종 정치적, 제국주의적 권력 구조와 결합되며, 토착민에 대한 폭력과 문화 말살이라는 참혹한 결과를 낳았다.15세기부터 20세기까지 이어진 유럽의 식민 제국주의 과정에서, 교황청과 가톨릭 성직자들은 단순한 동반자 이상으로, 정복의 신학적 정당화를 제공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윤리적, 도덕적 반성과 회복의 과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식민 정복의 신학화: ‘발견의 원칙’과 교황 칙서의 역사적 영향콜럼버스의 신대륙 도착 직후, 교황청은 일련의 칙서를 통해 유럽 국가들에게 식민 정복의 종교적 권위를 부여했다.니콜라오 5세의 Dum Diversas(1452), Romanus Pontifex(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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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권위와 금융 윤리의 균열: 바티칸 은행과 교황청의 구조적 부패에 대한 종교학적 성찰카테고리 없음 2025. 5. 28. 20:03
2025년 5월 8일,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 출신의 레오 14세가 선출되었다. 이는 교회 역사상 주목할 만한 전환점이지만, 동시에 가톨릭의 정치적 중립성과 영성 중심의 지도력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신학적으로 교황은 ‘봉사의 종(servus servorum Dei)’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교회 구조는 그 역할이 현실 정치와 국제 권력구도 속에서 크게 흔들리고 있음을 시사한다.특히 지난 수십 년간 드러난 **바티칸 은행(IOR)**의 각종 금융 스캔들은 가톨릭 교회의 도덕적 권위에 심대한 도전을 제기해 왔다. 종교라는 제도와 신성성의 이름으로 보호받아온 영역이, 실상은 투명성 결여와 제도적 책임 회피로 일관된 점은 학문적으로도 비판적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다.■ 바티칸 은행: 성직의 도구인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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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및 과학과 충돌하는 가톨릭의 모순점카테고리 없음 2025. 5. 11. 22:30
질문해야 할 시간: 과연 가톨릭 교회는 진정으로 모두를 위한 공동체인가? 2000년이라는 기나긴 역사를 이어온 가톨릭 교회는 인류의 정신적 여정에 깊은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는 스스로에게, 그리고 세상에 던져지는 근본적인 물음 앞에 서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첨예한 질문은 바로 여성의 지위와 역할에 관한 것입니다. 인류의 절반인 여성들은 왜 사제직에 오를 수 없는가? 수많은 가톨릭 신자와 신학자들이 이 정당한 물음을 던지고 있지만, 바티칸의 대답은 놀랍도록 완고하고 변함이 없습니다. 심지어 현 교황 프란치스코조차 2016년 "여성은 영원히 사제가 될 수 없다"고 선언하며, 이는 이전 교황의 방침과 같이 "영원히 유효"하다고 못 박았습니다. 여성들이 남성보다 훌륭한 역할을 많이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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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의 아동 성학대 은폐의 역사카테고리 없음 2025. 5. 11. 22:23
과연 가톨릭 교회는 순수한 아이들을 지켜냈는가? 전 세계를 경악케 한 조직적 아동 성범죄 추문, 우리는 이 진실 앞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톨릭 교회 내에서 벌어진 아동 성범죄는 단순한 몇몇 성직자의 개인적 일탈로 치부할 수 있는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그리고 치밀하게 조직적으로 자행되어 온 충격적인 범죄이자, 수십 년간 감춰지고 은폐되어 온 거대한 추악한 실체입니다. 20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폭로가 터진 이래, 유럽, 호주, 남미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똑같은 패턴의 성범죄와 이를 덮으려는 끈질긴 은폐 시도가 반복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성직자라는 신성한 가면 뒤에 숨어 벌어진 아동 성범죄는 오랫동안 어둠 속에 감춰져 있었지만, 그 규모는 국가를 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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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소식] 10억 신자 대표 선출 방식 논란... '콘클라베' 민주성 부족 지적카테고리 없음 2025. 5. 3. 21:28
전 세계 10억 명이 넘는 가톨릭 신자의 최고 지도자인 교황을 선출하는 절차인 '콘클라베'의 폐쇄성과 비민주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중요한 결정 과정에서 정작 대다수의 평범한 신자들은 배제되어 있다는 지적입니다.교황 선출 회의인 콘클라베는 오직 교회 최고위 성직자인 추기경들만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라틴어로 '열쇠로 잠근 방'이라는 뜻을 가진 콘클라베는 이름 그대로 바티칸 내부의 철저히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비밀리에 이루어집니다. 현재 선거권을 가진 추기경은 약 120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이전 교황들에 의해 임명된 교회 내 엘리트 성직자들입니다.비판론자들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신앙생활과 교회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을 선출함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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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신자 배제된 교황 선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시대착오적 폐쇄성카테고리 없음 2025. 5. 3. 21:28
전 세계 10억이 넘는 가톨릭 신자들의 정신적 지도자, 교황을 선출하는 중대한 회의가 있습니다. 바로 '콘클라베'입니다.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이 가장 중요한 과정에서 평범한 신자들은 단 한 명도 참여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교회 최고위 성직자인 추기경들만이 투표권을 행사하며, 그조차도 바티칸 한 구석의 철저히 격리된 공간, 이름 그대로 '열쇠로 잠근 방'에서의 비밀 회합으로 진행됩니다. 겉으로는 유구한 전통과 성스러운 경건함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이 절차의 본질은 현대 민주주의 가치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는 폐쇄적 구태에 불과합니다.'콘클라베'라는 단어 자체가 이 선출 과정의 철저한 비공개성을 상징합니다. 이 회의에는 선거권을 가진 약 120명의 추기경만이 입장할 수 있으며, 이들..